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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브레이커는 무엇일까? 코스피코스닥 하락 원인

CH-OI 2020. 5. 31. 21:37

 

 

코로나-19사태로 전세계에서 비상상태입니다.
그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팬데믹을 선언하기도 했죠.
팬데믹은 세계적인 대유행을 뜻하는 것인데요.
이로 인해서 경제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대유행이 될거라곤 생각하지 않았을겁니다.

그래서 경제하락을 막고 살려보겠다고
미국에서 제로금리라는 큰 결정을 내렸지만,
비웃기라도 하는 듯 증시를 개장하자마자
폭락세와 함께 몇달 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죠.
그 이후 정상가동이 되긴했으나, 
역시나 또 다시 급락세를 탔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회복됐지만 말이죠.

그때 당시는 코스피도 1600대를 깨버리고 계속 하락중이었습니다.

 

 

 

 

 


코스닥지수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다는 
안내창을 나도 지난주에 본 적이 있었는데

정말 세계가 어렵긴하구나 뼈져이게 느꼈습니다.


이런일이 발생 되면, 코스닥지수가 
20분간이나 정지가 되는 것은 물론, 
10분간의 단일가 거래 후에 재개됩니다.

만약 11시쯤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다면,
11시 20분에 단일가 시사가 시작되고,
11시15분에 거래를 정상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서킷브레이커란?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는 
전기 회로 차단기에서 유래한 용어라고 하는데,
과부하가 걸리는 일이 발생하거나, 누전 또는
단락 등의 일이 발생하면 이로 인해서 
어쩔 수 없이 생기는 피해들이 있죠.

그래서 이렇게 발생하는 문제점을 막기 위해서 
자동적으로 전기 회로들을 잠깐 멈추도록 했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래처럼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장치를 뜻하는 말입니다.

 

 

 

 

 

트레이딩 커브


서킷브레이커는 트레이딩 커브 (trading curb)의
일종인 주식 용어라고 할 수 있는데, 
트레이딩 커브라는 것은 
주식 시장에서 가격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경우
시장을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매매활동을 일시적으로 멈추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제도가 처음 도입된 때는 1987년 10월에 
일어났었던 뉴욕증시 대폭락사건 이후로, 
지금도 계속 회자되고 있는 '블랙먼데이' 이후.
이를 통해서 1989년 뉴욕 증시 폭락을 어느정도
막을 수 있다는 효과를 보였고, 전세계적으로 
제도를 도입하고 시행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1998년 12월부터 도입했습니다.

 

 

 

 


여튼 코로나-19사태로 인해서인지..
삼성전자의 주식도 꽤 많이 떨어졌었죠.
원래 대기업 종목은 들어가기도 쉽지 않고해서
투자를 하는 편이 아니긴한데.
이번 기회를 잡지 않으면 앞으로도 영영
내 손안에 들어올 기회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직도 살지말지 고민 중입니다.

나 같이 정확히 잘 모르는 초보들은
오르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냥 기다리고 있다가
매수나 매도시기를 놓치는게 다반사이기에.
어떻게 해야하나 아직도 한참 망설이고 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주식 시장에서 흔히 하는 말 중
'가격은 결국엔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다'라는 말이있있습니다.

 

'고향'은 '평균적인 가격'을 뜻하는 말인데,
결국 모든 가격들은 평균 근처로 되돌아 온다는 것.
종목의 특성에 따라서 다르긴 하겠지만, 
20일이나 60일 평균 이내에 다시 돌아온다고 합니다. 

 

 

 

 

 

 


이 차이를 '이격'이라고 하는데,  
2008년도 10월말쯤에 삼성전자의 주식이 
신의 이격도를 보인 적이 있었죠.

하지만 내 주식은 떨어질때쯤에 샀음에도 9만원 손실~


당시에 주식하던 사람들은 집을 팔아서라도 
무조건 매수해야한다고 했었던 시기라고 하는데,
지금 비슷한 상황이 생기려고 하는 중...
나에게도 신이 주신 기회가 오는 것인가.
조금만 더 지켜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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