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 신용 주식거래, 선물거래 정의 무엇일까

 

 

오늘은 주식거래에서 사용되는 몇가지의 용어들 
정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단 미수, 신용 주식거래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주식 미수거래

주식 거래를 할 때, 주식 계좌에 가지고 있는 
현금을 증거금으로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데요.

 

근데 현금은 바로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2일의 시간을 두고 빠져나갑니다.

그래서 미수거래를 통해서 거래를 하면 
가지고 있는 현금에서 2.5배에 해당하는  
주식을 주문을 할 수 있죠.

만약 내가 10만원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면 1만원짜리 주식을

그냥 거래하면 10주 매수가능합니다.

미수거래를 하면 2.5배인 25주 매수가능하죠.

근데 이 경우에는 매수를 한 뒤 2일이

지나면 차액을 입금해야하니,

신용거래에 비해서 상환기간도

짧고 리스크도 크다는 단점이 있죠.

만약 계좌에 돈을 입금하지 못하면?

3영업일 장이 열리기 전, 증권사에서  
내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시장가로  
팔아버리는 반대매매가 자동으로  
일어나서 돈을 회수해갑니다.

만약 반대매매로도 갚지 못하면? 
연체이자 (약10%)가 발생하게 됩니다.

 

  

(2) 주식 신용거래

 

미수거래랑 비슷하지만,  
따로 신청을 해야만 거래를 할 수 있는 방법.  
그렇기 때문에 잘못 눌러서 신용거래가

되는 상황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자금의 40%만으로도

주식의 매수가 가능한 방법이기 때문에,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돈보다 더 많은  
주식을 사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신용거래의 경우에는 3~6개월 정도의

텀이 있어 이자만 잘 갚을 수 있으면

미수거래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죠.
(이자는 원금의 6~10% 정도로 잡힘) 

 

 

그렇다면 간단 정리!

<미수거래 vs 신용거래>

 

 

(1) 미수거래, 신용거래란?

 - 둘 다 레버리지투자*식 거래 방법

 

   *여기서 '레버지리투자'라는 것은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려 주식을 사고, 나중에 되갚는 것을 뜻합니다.

 - 미수거래: 가지고 있는 현금 2.5배까지 매수가능

 - 신용거래: 내 현금의 40%만으로 매수 가능  

(2) 현금을 빌려주는 기간

 - 미수거래: 2일 
 - 신용거래: 3~6개월  

(3) 이자 여부

 - 미수거래: 이자 없음 
 - 신용거래: 이자 발생, 보통 6~10%  

 

 

그럼 이제 선물거래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일단 선물이 무슨뜻인지를 알아야  
어떤거래인지 제대로 이해가 될 것입니다.

선물은 우리가 아는 'Gift'가 아닙니다.

먼저'선', 물건'물'이라는 한자를 써서  
만들어진 단어로 앞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뜻.

그래서 투자시장에서 말하는 '선물'이란 
미래에 생산될 상품을 (아직 없음)

앞으로의 경제 상황이 어떻게

될 건지 예측하고 가치를 미리 평가하는것이죠.

 

그래서 미래에 제시될 가격으로 
현재의 가격으로 거래하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말인가 갸우뚱 할 지도 모르겠다면?
예를 들어 설명을 덧붙여봅시다.

사과농사를 지었던 농부가 있습니다.
사과를 팔면 받을 수 있는 1개 당의

평균가격은 지난 년도까지 1,000원 정도.

그런데 농부는 이번년도에 사과농사를

하는 사람들이 전부 풍년이라 공급이

많아져서 값이 1,000원 이하로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농부는 사과를 재배하는

시기가 오기 전에 업체와 계약을 맺어서

1,000원 혹은 그보다 낮은 
900원 쯤 손해보지 않고 이익을 낼 수 있는  
금액으로 출하 계약을 맺어둡니다.

 

 

 

 

사과는 아직 없는데 납품할 수량을

계약하고, 해당 하는 양의

금액을 제시해서 미리 판 것이죠.

이것이 주식거래에서의 선물과 같은 맥락입니다.


주식거래에서도 이렇게 선물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중간에

거래소를 끼고 거래를 진행합니다.

요즘 선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난 아직 초보자라 계획이 없습니다.

오늘 산 카카오 주식이나 오르길 바라야겠습니다.

다들 떡상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