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지수펀드는 무엇일까? (선물, 시간우선의원칙, ETF, 인덱스펀드)

 

 

오늘도 재테크에 관련된 단어의 정의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하고 또 해도 용어들이 생소해서 
정의를 바로 알고 있기가 쉽지 않아
반복적으로 공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첫번째로 알아볼 단어는 '상장지수펀드'
'ETF'라고도 하는데, 
Exchange Traded Funds의 약자입니다.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서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주식을 하는 것처럼
매매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입니다.

여기서 '인덱스펀드'라는 것은 
선정된 목표지수랑 동일한 수익률을 
낼 수 있도록 만든 펀드!

이렇게 설명을 해도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는건 마찬가지이신 분이 많죠?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덧붙여봅시다.

 

 

일단 '상장지수펀드'는 
인덱스펀드와 주식의 교집합입니다.

즉, 주식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인덱스펀드.
여러가지 종목의 주식을 하나로 합친 
금융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개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ETF 시장으로 옮겨갔다고 하죠.

하나의 종목에 자신이 없으면 합쳐진
ETF가 오히려 나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어떠한 장점을 가지고 있을까요?

 

 

(1) 여러 주식들이 합쳐져있기 때문에 하나하나 선택하지 않아도 됩니다.

(2) 내가 하고싶을때 거래할 수 있습니다. (거래소에 상장되어있기에 가능)

(3) 주식말고도 채권이나 금, 은, 농산물 등 투자를 할 수 있는 대상이 많습니다.

(4) 펀드랑 비교하면 수수료가 더 낮습니다.

 

하지만 분명 단점도 존재하죠.

 

(1) 지수연계ETF(추정하는 지수랑 수익률이 연동되게 만들어진 ETF)는 주식보다 안전하지만, 
지수 외의 종목(예: 달러, 금리 등)에서는 큰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레버리지, 인버스ETF는 특히 더 위험합니다 (초보자에겐 추천하지 않는...)

 

 

 

다음으로 알아볼 단어는 '상한가'

 

 

이 제도는 시세변동이 크게 일어나는 것을
막고,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주가 상승으로 부터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전날의 종가를 기준으로 해서 
최대 +30% 까지로 하루 동안에 오를 수 있는 
상한 가격을 제시하는 것이죠.

증권의 종류나 종목에 따라서 제한되는 폭이
다르고, 이것은 증권거래소에서 규정 짓습니다.

 

 

그렇다면 반대의 의미를 가진 
'하한가'도 함께 알아봅시다.

 

상한가는 일시적인 증가를 막은 제도이니,
이것은 일시적인 급락으로 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한 제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30%로 제한하고 있고,
증권의 종류나 종목에 따라서 제한폭을 규정합니다.

 

그렇다면 다음으로 알아볼 단어는?

이전에도 잠시 설명했던 적이 있는 
'서킷브레이크' 라는 단어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

 

 

서킷브레이커는 무엇일까? 코스피코스닥 하락 원인

 

주가가 갑작스럽게 급락을 하면 
시장에 큰 영향을 주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주식의 매매를 
일시적으로 정지하는 제도입니다.

'주식거래 중단제도'라고 말하기도 하죠.

얼마전에 코로나-19로 인해서 발동됐던 적이 
있어서 그 때 설명을 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이 제도는 종합주가지수가 전일과 
비교했을 때 +10%나 -10%를 넘어버리는 상태가 
1분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에 
모든 주식거래가 20분동안 중단되게 됩니다.

 

 

 

 

다음으로는 '선물거래'

 

 

이것도 전에 해외선물거래방법을 설명하며
잠깐 어떤 정의를 가지는지 봤었습니다.

 

 

해외선물거래시간 정의, 주식초보지식 알아봐요

미수, 신용 주식거래, 선물거래 정의 무엇일까

 

 

그래도 헷갈리는 사람들을 위해서 한번 더.
현재가 아닌 미래의 일정시점에서 
특정 대상물의 가격을 미리 약속하고,
주고 받기로 하는 거래를 뜻합니다.

한국에서는 미국달러, 금, CD금리 등이
선물로 거래가 되고 있는 상태이고,
증권거래소를 통해서 주가지수선물이 거래됩니다.

 

 

 

오늘의 마지막으론 '시간우선의 원칙'에
대해 설명을 하고 끝내야겠습니다.

 

같은 종목의 주문이 똑같은 가격으로 나오면
주문한 순서에 따라서 거래를 체결한다는 
원칙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들 잘 알고있겠지만, 증권시장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간은 
오전9시에서 오후 3시30분까지입니다.

하지만, 매매입회가 시작되기 전과 
종료되기 전의 10분 동안 접수된 
호가에 의해서 매매를 체결할 때에는 
이 원칙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땐 주문량이 많은 것부터 순차적으로 
우선 배정을 체결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동시호가'라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생각나는 용어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간간히 정리하면서 
계속 머릿속에 넣어야겠죠?